동해시가 11월 12일 오후 2시 동해문화예술센터 대공연장에서 '주민자치센터활동 발표회’를 가진다.
올해 12번째를 맞이하는 발표회는 10개 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올 한해 운영한 동아리 중 우수동아리 10개 팀이 참여해 동별로 특색 있고 품격있는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자리로 꾸며진다.
이날 행사는 ▲난타공연(2팀) ▲연주(2팀) ▲댄스(3팀) ▲합창(2팀) ▲뮤지컬(1팀) 등 총 10개 팀의 열띤 경연이 펼쳐지며 지난해 대상을 차지한 삼화동 주민자치센터 복사꽃 예술단 공연과 다문화가족 공연팀이 식전·식후행사로 공연할 예정이다.
이번 발표회에서 대상을 받는 동아리 1팀 에게는 오는 2015년 강원도가 주최하는 ‘제8회 우수동아리 경연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복사꽃 예술단은 지난 8월 초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된 제7회 강원도 우수동아리 발표회에 참가해 호응을 받았다.
하늘이 열리고 태양이 떠 지구에 생명을 불어넣어 땅 위의 만물이 소생해 자연 속의 모든 생명이 한데 어우러져 춤을 추게 된다는 “천(天), 지(地), 해(海)의 대한민국”의 주제를 선보였다.
한편, 동해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 모두가 즐겁고 행복한 주민자치를 실현하는 디딤돌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10개 동 주민자치센터 문화 프로그램 활성화에 이바지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16 13: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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