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은 장애인연금 대상자 집중 발굴
태백시는 11월 한 달 동안 장애인연금 지원대상자 발굴기간으로 정하고 집중 발굴에 나선다.
시는 이 기간에 통·반장, 복지기관 종사자 등과 함께 중증(1급, 2급, 3급 중복장애)장애인 가구를 방문하여 장애인 연금 지급 신청 홍보에 나선다.
조건이 완화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어 혜택을 받지 못하는 중증 장애인을 위하여 장애등급 심사 업무 전문기관인 국민연금공단과 협력체계를 강화하여 집중 발굴에 나선다.
장애인 연금은 만 18세 이상 등록한 중증장애인(1·2급, 3급 중복장애) 중 본인과 배우자의 소득인정액인 선정기준액(단독 87만 원, 부부 139만 2,000원) 이하인 경우 신청할 수 있다.
장애인 연금은 지난 7월 1일부터 확대시행 중인 가운데 태백시는 25명의 장애인이 새로 바뀐 장애인 연금을 신청했다.
한편 현재 태백시는 장애인연금 수급자는 455명으로 매월 20일 최고 20만 원을 지급 받고 있다
장애인연금을 지급 받고자 하는 저소득 중증장애인은 주소지 동주민센터에 신분증과 본인 명의의 계좌통장 사본을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집중발굴 기간에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강화로 사각지대에 놓인 장애인 연금 수급 발굴을 위하여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16:5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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