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시장 심규언)는 “10월 문화의 달”을 맞아 지난 24일(금) 오후 북삼도서관 주차장 야외무대에서 제1회 시립도서관 시낭송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시낭송 음악회는 시민 모두가 주인공이 되게 하려고 시낭송 자를 홈페이지 공모를 통하여 10명을 모집하였으며, 현재 북삼도서관에서 운영하고 있는 내 생애 첫 작가수업에 참여하고 있는 수강생 중에서 14명을 선정함으로써, 전문가가 아닌 일반시민이 참여하고 누리는 행사로 기획되었다.
1, 2부로 진행된 이 날 행사는 꽃망울지역아동센터 어린이 8명으로 구성된 난타 공연팀의 공연을 시작으로 24편의 애송시가 낭송되었으며, 성악가 4명의 노래와 플루트 연주가 더해져 시와 음악의 아름다운 화음을 연출해 관객들로 하여금 잔잔한 감동을 이끌어 냈다.
이날 참석한 관객들은 “시와 음악을 함께 감상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앞으로도 문학행사가 지속해서 열리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13 15: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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