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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권 비점오염원 관리 정책 포럼 |
강원지역 고랭지밭 흙탕물 저감을 위한 세부 실천대책과 지원대책 등을 논의하는 상설 협의기구가 구성·운영된다.
원주지방환경청(청장 황계영)은 환경부, 강원도, 국립식량과학원, 국립환경과학원, 한국환경공단, 강원도농업기술원, 강원발전연구원 등 유관·전문기관과 홍천·평창·양구·인제 등 7개 시·군 환경·농림분야 부서장과 관계전문가 등이 참여한 「강원권 비점오염원 관리 정책 포럼」을 구성하여 2014년 10월 20일(월) 엘리시안 강촌리조트에서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1차 회의에서 도암호·소양호·골지천 유역 및 제도개선 등 4개 분과로 세분했고 앞으로 유역별 탁수저감 추진전략과 농가지원 등 제도개선 대책이 논의될 예정이다.
각 분과별 세부 추진과제로 도암호·소양호·골지천 유역 분과에서는 유역별 권장농법 발굴·보급전략 및 ‘친환경영농 전환 상담센터’ 구성·운영 방안, 흙탕물 줄이기 캠페인 추진대책을 제도개선 분과는 ‘고랭지밭 토사유출 저감 로드맵’ 마련 및 친환경농법 실천농가에 대한 지원대책, 환경·농업 분야 규제개선 방안 마련 등을 추진하게 된다.
원주지방환경청은 지난 2014년 8월 5일에 ’고랭지밭 탁수 저감을 위한 비점오염원 관리 정책 세미나‘를 개최하고, 환경·농업분야 관계자를 대상으로 고랭지밭 흙탕물 저감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며 이해의 폭을 넓혀왔고, 이번 포럼을 거쳐 매년 상·하반기에 정기 개최됨은 물론 고랭지밭 파종기 및 우기 도래 전 등 탁수유출 민감기에 수시 개최되는 상설 협업기구를 구성했다.
류호일 원주환경지방청 수질총량관리과장은 “고랭지밭 흙탕물 저감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기 위해서는 환경·농림분야 간의 토론과 협업도 중요하지만, 지역주민의 관심과 참여가 꼭 필요하다”며 고랭지밭 경작민의 자발적인 노력과 동참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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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최종편집일: 2024-04-29 16: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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