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의 대표적인 문화관광축제인 제49회 설악문화제가 지난 10월 4일부터 12일까지 주말을 이용한 2주 동안 많은 시민과 관광객의 참여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올해 설악문화제는 (사)속초축제위원회(이사장 백영철)에서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축제의 장을 마련하고자 많은 노력을 기울인 결과 시민의 생활공간으로 파고든 도심형 축제로 자리잡았다.
지난 4~5일 이틀간 설악산 일원에서 개최된 ‘산악 페스티벌’은 4일 산신제례를 시작으로 속초 둘레길 걷기, 설악산 숲길 힐링 체험, 감성자극 콘서트를 진행해 산악인은 물론 가족단위 참가자들이 가을 단풍철 설악의 아름다운 가을풍경과 축제를 함께 즐겼다.
또, 10일~13일까지 설악 로데오거리 일원에서 개최한 ‘거리페스티벌’은 속초시민 한마당, 거리퍼레이드, 각종 전시체험 등 3개 분야로 나뉘어 진행됬고 세월호 사건을 통해 그 의미가 부각된 “유정충 선장” 이야기를 총체극으로 연출한 “속초의 꿈 두 번째 이야기―유정충 선장을 만나다”공연이 12일 특설무대에서 펼쳐졌다.
속초시 관계자는 “올해 49회를 맞은 설악문화제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수 있도록 힘써주신 축제위원회, 시민, 관광객들에게 감사드리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문화관광축제로 더욱 발돋움하기 위해 지속적인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14 11:45:48
다음기사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