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예총이 주최하고 회원 단체가 주관하는‘제18회 동해예술제’가 7일 동해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막된다.
동해예총에 따르면 올해 예술제는 제18회 동해문학축제 및 제17회 최인희문학상 시상식을 시작으로 다음달 22일까지 열린다.
제18회 동해문학축제 및 제17회 최인희문학상 시상식은 동해시 문인협회 회원과 초대문인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학 강연, 시낭송 및 초대가수 공연, 올해의 최인희문학상 시상식 순으로 꾸며진다.
특히 이날 시상식에서는 올해 최인희 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된 소설가 홍구보(62)씨에게 상패와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또 오는 10일 오후7시‘동해예술제개막식과 재즈페스티벌 행사’에 이어 동해가요제, 한·중 국제교류, 무릉서예대전, 음악경연대회, 누드사진 전국촬영대회, 오케스트라 연주회, 미술협회 정기회원전, 청소년 국악제 등 행사가 문화예술회관 대(소)공연장과 전시실에서 각각 선보인다.
한편 지역의 독창적인 문화와 춤으로 자리 잡아 가고 있는 ‘동해무릉천년학춤제‘가 오는 12일 동해무릉계곡 무릉반석에서 화려하게 열릴 예정이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14:5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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