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지영서대학교는 2014학년도 1학기 장학금 수혜 학생 비율을 80%이상 달성했다고 22일 밝혔다.
대학에 따르면 장학금 수혜 학생 비율이 지난 2011학년도 73.3%에서 지난 2012학년도는 74.6%, 지난해에는 77.0%, 올해 1학기에만 81.9%로 크게 증가했으며 2학기까지 장학금 지급을 완료하면 더욱 증가한다.
이 같은 결과는 매년 등록금 인하를 하면서도 장학금은 매년 확충해 저소득층을 집중 지원하고 수시지원 합격생 전원에게 입학 때부터 취업 마인드를 고취시키기 위해 등록금의 25%에 해당하는 ‘취업장려장학금’ 제도를 신설하는 등 재학생들의 장학 수혜율을 높이고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상지영서대학교의 학생 1인당 장학금은 지난 2011학년도에 125만원, 지난 2012학년도에 238만7000원으로 크게 증가했고 지난 2013학년도에는 284만9000원으로 계속 증가하고 있다.
상지영서대학교 관계자는 “장학금 수혜율 증가는 원주의 유일한 전문대학으로서 반값등록금 실현은 물론 학부모들의 재정적 부담 완화에 도움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4-29 16: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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