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는 일터와 가정이 양립하는 가정 친화적 직장문화를 조성하는데 역량을 집중한다.
18일 시에 따르면 이달 중 강원도 최초로 가족친화 인증을 신청하면서 서로를 배려하고 일과 가정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는 건전한 직장문화를 조성하고자 ‘쓰리데이’운동을 전개 한다.
쓰리데이 운동은 ONE데이 ‘가족 사랑의 날’, TWO데이 ‘가족과 함께하는 문화가 있는 날’ THREE데이 ‘자녀와 함께하는 시간외 근무의 날’로 정해 각각 운영된다.
ONE데이 ‘가족 사랑의 날’은 여성가족부가 일·가정 양립문화를 전 사회적으로 확산하고자 매주 수요일 정시퇴근을 실천하고 있는 ‘가족 사랑의 날’ 운동에 참여해 가족사랑 실천과 밥상머리교육을 되살리는 계기를 마련한다.
TWO데이 ‘가족과 함께하는 문화가 있는 날’은 매월 마지막 수요일, 가족과 함께하는 새로운 문화를 통해 소중한 가족의 의미를 깨우치고 모두의 행복한 삶을 추구한다.
THREE데이 ‘자녀와 함께하는 시간외 근무의 날’은 한 달에 한번 이상 각자의 형편에 맞게 휴일이나 야간을 ‘자녀와 함께하는 시간외 근무의 날’로 정하고 미성년 자녀와 함께하는 분위기를 만들어 일의 능률 향상은 물론 가족 같은 직장분위기를 조성한다.
시는 범시민적 관심과 참여의식 고취를 위해 시범적으로 동해시청 소속 600여명의 공무원을 대상으로 ‘쓰리데이 운동’참여 서약서를 받고 직원 스스로가‘쓰리데이 운동’을 실천하도록 할 방침이다.
또 ‘쓰리데이 운동’활성화를 위해 지역내 관공서, 기업체, 시민을 대상으로 확산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동해시는 가족가치 문화 확산을 위해 ‘여성친화도시’, ‘가족친화도시’로 인증 받아 시 이미지 제고는 물론 건전한 사회 분위기 조성과 시민중심! 행복도시 동해! 실현에 활력을 불어넣는 원동력으로 육성시킬 계획이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21 17:3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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