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평창군 용평면사무소(면장 김종근) 직원들은 농작물 수확기를 맞이하여 농업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위한 일손 돕기에 나섰다.
이날 김종근 용평면장을 비롯하여 용평면사무소 직원 15명은 재산3리에 위치한 한 농가의 감자 수확 작업을 도왔으며, 제초작업 등 주변정리에도 힘을 보탰다.
해당 농가는 기초생활 수급을 받고 있는 2인 가족이 꾸리고 있는 소규모 농가로, 직원들의 도움에 감사하며 “올해는 폭염과 코로나19로 특히나 농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이렇게 직접 찾아와 도움을 베풀어 준 따스한 마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해왔다.
김종근 용평면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다들 인력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특히 더 형편이 어려운 소규모 농가에 우리 직원들이 약소하지만 힘을 보태,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10 15: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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