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30일까지 학생•학부모와 교사가 함께하는 ‘농촌현장 체험학습교실’을 운영한다.
삼척중학교 자유학기제 시범운영에 따라 학생들의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농촌체험 학습교실은 삼척중학교 1학년 110명을 대상으로 매주 화요일 교육농장인 봄볕내리는 날, 스머프농장, 황토내음친환경농장에서 농촌체험과 진로체험활동을 병행해 진행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천연재료를 이용한 쪽천연염색, 오미자수확과 오미자청 담그기 등 다양한 친환경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농촌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농업․농촌의 가치를 이해하고 진로 선택과 농촌체험 활성화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14:5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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