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는 인구늘리기 중장기계획을 수립해 행정력을 집중한다.
시에 따르면 동해시의 인구는 지난해 연말 9만5000명에서 8월 현재 9만4600여명으로 올 들어 지속적인 감소세로 보이며 지역공동화 및 슬럼화 가속으로 도시기반 붕괴 우려와 지방재정 악화 및 지역경기 둔화의 영향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에 시는 민선6기 새로운 변화를 바탕으로 한‘인구늘리기 종합추진대책 중장단기 계획’을 수립해 시민 모두가 염원하는 인구 10만명 조기회복이 현실로 도래할 수 있도록 오는 2020년까지 인구 15만명을 목표로 특단의 대책을 마련해 추진키로 했다.
이를 위해 시는 1단계로 오는 2015년까지 10만명 회복에 두고 모든 사업(시책)은 일자리창출과 정주여건개선을 연계해 추진한다.
이후 ‘투자(기업)유치 및 일자리 창출’, ‘터 잡고 살고 싶은 정주도시 조성’, ‘출산에서 노후까지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실현’ 등 3개 분야의 중점과제를 오는 2020년까지 중장기계획으로 추진해 나간다.
실천과제로 주민등록 전입신고 현장 접수(육군23사단, 해군제1함대사, 한중대학교), 부서별 담당기관·단체(71개소) 방문, 미전입자 주소이전 추진, 공동주택(87개소) 실거주 미전입자 사실조사 및 주소이전 추진, 전입세대 지원 등 인구늘리기 시책 지속 추진, 인구늘리기 운동 추진위원회 개최, 인구늘리기 시책 홍보 지속 추진 등 6개 과제를 선정해 내실 있게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시는 동해시 제1역점시책인 인구 늘리기 운동이 가시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정주여건 개선과 삶의 질을 높이는데 모든 역량을 결집 해 나가는 한편 인구증가 수요예측이 가능한 과제를 우선적으로 추진함으로써 오는 2015년 인구 10만명 조기회복을 기대하고 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14:5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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