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청소년문화의집((사)아름다운청소년들)에서는 지난 7월 27일~31일까지 5일에 걸쳐 과학과 미술을 주제로 한 ‘찾아가는 꿈 이룸 캠프’가 진행되었다.
청소년 17명이 참여한 이번 캠프는 연세대 미래캠퍼스 대학생 팀이 직접 기획하고 진행하는 비숙박 프로그램으로 운영되었으며, 모든 멘토 대학생은 캠프 직전 CPR검사를 진행하여 음성 확인 후 4명씩 소집단으로 청소년들을 만났다. 활동 중 실내 환기, 실내 음식물 섭취 금지 등 사회적 거리두기를 철저히 준수하며 운영하여 안전하게 프로그램을 마쳤다.
주요 활동으로 인체모형 만들기, 꿈나무 만들기, 자신만의 행성, 광섬유 별자리 무드등 만들기, 풍선괴물 만들기 등 과학의 원리 및 미술을 접목한 프로그램들로 구성하였다. 캠프 진행 중 일부 청소년들은 빨리 가고 싶다고 하거나 미리 와서 기다리는 등 높은 만족도와 기대함을 보였으며, 한 보호자는 “캠프에 참여하면서 새로운 활동을 하는 것에 자신감도 붙고 문화의집 프로그램에 가는 것에도 마음을 열었어요! 칭찬 많이 받아서 아이의 자존감 올라간 듯합니다. 감사합니다.”라며 활동 후 긍정적인 결과를 표현하였다.
영월군청소년문화의집과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는 업무협약을 통해 대학생과 영월군 청소년들의 1:1 학습멘토링(비대면)을 진행 중이며 방학을 맞아 초등학생들을 위한 캠프로 이어졌다. 앞으로도 영월군의 청소년들이 대학생들과 정서적인 교류와 함께 질 높은 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할 있도록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10 15: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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