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에 행복학습센터 3개소가 운영된다.
25일 시에 따르면 삼척시 평생학습관은 평생교육 시설이 부족한 소외지역 주민들에게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다음달부터 도계읍, 근덕면, 남양동 3곳에 행복학습센터를 운영한다.
지난 6월 교육부 주관 2014 지역평생교육 활성화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된 행복학습센터는 시민 누구나 집 근처에서 원하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학습공간을 지정하는 사업이다.
행복학습센터 프로그램은 오는 12월까지 도계읍 여성생활관, 근덕종합문화센터, 남양작은도서관 3곳에서 주민 175명을 대상으로 난타, 성인문해, 웨이트 트레이닝, 책놀이지도사 3급 등 11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시는 행복학습센터가 더욱 질 높은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도록 각 센터에 행복학습매니저를 배치해 농어촌 지역맞춤형 교육과정 개발, 주민대상 학습상담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지역주민은 다음달 5일까지 도계읍사무소와 근덕면사무소, 남양작은도서관에 방문접수하면 된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14:5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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