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평창장학회는 2일 청성애원주식회사(회장 김재봉)에서 1천만원을 장학금으로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평창군수 집무실에서 열린 기탁식에서 김철귀 대표는 “김재봉 회장님의 유지를 받들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기업인으로서 평창의 미래를 이끌어갈 지역의 인재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 기탁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평창군 장학사업에 관심을 갖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평창장학회 이사장인 한왕기 평창군수는 “새로운 트렌드를 반영한 치유농업과 관광을 연계시켜 지역 홍보와 발전에 기여해주시고, 특별히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과 관심을 가져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한 장학금은 장학사업 확대를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성애원은 2019년 개장한 우루루동물농장과 함께 제조공장, 식당, 펜션, 카페 등을 운영하는 농촌융복합산업의 기반을 갖춘 경영체로서, 김철귀 대표가 지난 2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월 농촌 융복합산업인’에 선정된 바 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13 14:5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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