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서발전(주) 동해바이오발전본부(본부장 남석열)는 22일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을 도모하기 위한 노란발자국 설치 봉사활동을 진행하였다.
노란발자국은 차도에서 1m가량 떨어져 보행신호를 기다리도록 횡단보도 앞에 보행자 정지선과 함께 그려놓은 발자국 모양의 표시이다. 넛지(Nudge) 효과로 강요하지 않고 부드러운 개입으로 아이들 스스로 발자국 모양을 밟고 서 있으면 정지선을 지킬 수 있게 그려 놓았다.
넛지는 ‘옆구리를 슬쩍 찌른다’는 뜻으로 가용하지 않고 유연한 개입을 통해 올바른 선택을 유도하는 방법을 의미한다.
이날 봉사활동은 동해바이오발전본부 임직원이 참여하여 어린이 교통사고 발생 위험지역 및 유동인구 밀집지역의 북평초등학교, 청운초등학교 주변 횡단보도 8곳에 노란발자국을 설치했다.
동해바이오발전본부 남석열 본부장은 “어린이 안전은 그 어떠한 것과도 바꿀 수 없는 가치인 만큼 노란발자국이 어린이 교통안전 확보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임직원의 직접적인 참여를 통하여 아이들을 위한 안전한 환경 조성에 앞장서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10 15: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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