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와 사업시행자인 준씨엠에스(주)(대표 박수정)는 31(월) 9시 50분 시청 8층 시민사랑방에서 “강릉시 교동 637-1번지 일원”에 송정동 숙박시설 대안사업으로 공동주택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건축 인허가 문제를 두고 지난해부터 논란이 일었던 송정동 생활숙박시설에 대하여 사업시행자가 대안 사업을 제시함에 따라 송정 숲・해안 송림 보전, 육성을 위한 본격적인 토대를 마련하게 되었다.
이에 따라 강릉시와 사업시행자인 준씨엠에스(주)는 대안사업과 관련한 충분한 협의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도시경관 이미지를 제고 할 수 있도록 세부계획을 수립하기로 합의하고, 송정동 숙박시설 부지에 대하여는 향후 감정평가 결과를 토대로 토지 매입・매각을 추진하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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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정해송숲 |
강릉시 관계자는 “산과 해안 등이 개발이라는 명분하에 훼손되고 있는데 무분별한 개발을 막아 강릉의 청정 자연환경을 지켜내겠다.”며 “송정 숲 보전을 위해 많은 관심을 가져주신 시민들과 강릉시민단체협의회(송정 숲 보존 모임), 사업시행자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송정 숲 및 해안 송림을 보전할 수 있는 공원계획을 빠른 시일 내에 수립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13 15: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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