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은 직장인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찾아가는 건강상담실을 운영한다.
12일 군에 따르면 지역내 직원 10인 이상의 기관, 사업체를 대상으로 오는 11일부터 22일까지 상담 신청을 받아 올해말까지 건강상담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찾아가는 건강상담실은 직장인들의 건강문제에 대한 관심도 조사와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체성분(지방, 근육량 등)측정, 짠맛에 대한 미각검사, 흡연자 CO측정, 고혈압, 당뇨병 예방·관리법, 식이요법, 금연상담 등으로 이뤄진다.
또 지역 경제의 중추를 담당하고 있지만 평소 근무시간에 매여 건강관리에 소홀하기 쉬운 중·장년층 직장인들의 건강상태를 체크하고 1:1 상담·교육 서비스를 제공해 직장인들이 건강생활을 실천, 자가 건강관리능력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손영희 보건소장은 “건강한 직원은 직장의 자산이니 많은 기관과 기업체가 참여해 직원들이 건강수준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주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건강수준을 높이기 위해 주민 중심의 다양한 보건서비스를 추진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14:5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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