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소방서(서장 김재석)는 화재현장에서 신속한 진화로 귀중한 생명을 지키고 재산을 보호한 민간 유공자 3명에게 화재진압 유공 표창을 수여했다고 11일 밝혔다.
유공자는 전영서(타이어프로 조양점), 전현주(속초여고), 임상수(강원북부교도소) 씨다.
이들은 지난 4월 19일 오후 10시 속초시 교동 대명늘푸른 아파트 분리수거장 화재에서 신속하게 신고하고 소화기와 옥내소화전 등을 활용해 초기 대응했다. 10시 8분에 접수된 이 화재신고는 이들의 빠른 행동으로 7분 만에 진화 됐다.
소방서는 화재 초기 대응으로 연소 확대를 저지하는 등 재산피해를 줄이는 데 솔선수범한 공로를 인정해 3층 회의실에서 화재진압 유공자 표창 수여식을 진행했다.
김재석 서장은 “이번 사례는 옥내소화전을 활용한 초기 소화활동이 얼마나 중요한지 보여준 것”이라며 “이웃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위험을 무릅쓰고 신속한 초동 초치로 화재진압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14:5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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