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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달 4월 29일 김수현함 장병들이 함장과 주임원사에게 가슴에 카네이션을 달아주며, 감사를 표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
해군 1함대사령부(이하 해군 1함대) 김수현함이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멀리 떨어져 있는 가족들과 연인 그리고 감사한 사람에게 편지로 사랑과 감사를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김수현함(함장 문성준 소령, 해사 62기)은 가정의 달을 맞아 감사한 분들에게 마음을 전달할 수 있도록 희망자들에게 카네이션과 편지지를 제공하였다.
김수현함 장병들은 부모님, 자녀, 가족, 친지, 스승님 등 주위의 고마운 사람들에게 직접 손편지를 쓰고, 카네이션을 전달하며 평소에 말로 전하기 힘들었던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장병들이 사랑과 정성을 담아 작성한 편지는 김수현함에서 5월 4일(화)에 가족들에게 우편으로 보낼 예정이다.
한편, 몇몇 장병은 함내의 간부들에게 감사했던 일들에 대해 편지를 작성하여 평소에는 하지 못한 감사와 존경의 말들을 전했다.
희망자들의 사연은 5월 4일(화)에 함내 인원들에게 함내 방송을 통해 전달할 예정이다.
김수현함 김동수 일병(21세)은 “평소에 주위의 고마운 분들에게 쑥스러워 전하지 못했던 감사의 마음을 이번 기회에 직접 정성스럽게 쓴 편지를 통해 전달할 기회를 얻게 되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14 11: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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