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이 지역경제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2014년도 하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신청자에 대한 모든 심사를 마치고 8월 1일부터 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내용은 안전행정부 3대 유형 16대 사업에 종사하게 되며 3대 유형 사업은 지역특화자원 활용형, 지역인프라 개선형, 취업지원 및 생활안정 지원형 등이며 16대 사업은 지역특산물 상품화 사업, 자원재활용사업, 취약계층 집수리 지원사업 등으로 세분되어 있다.
군은 당초 일자리 신청인원 70명에 대하여 재산액(1억 35백만원 초과자), 2년 이상 참여자, 실업급여 수급후 취업지원프로그램 미 참여자, 공무원 가족 여부 등 세부항목에 대한 심사를 마치고 50명을 최종 선발했다.
선발된 인원은 오는 8월 1일부터 각 읍면별 사업장에 배치되어 주26시간(단, 만65이상자는 주 14시간 이내) 이내 근무하게 되며 1일 41,680원과 1일 3,000원의 간식비를 지급받는 등 월 73만원정도의 임금을 받게 되며 이를 위해 약 3억원의 예산이 소요될 전망이다.
군은 또한 안전하고 원할한 사업의 추진을 위하여 일자리참여자에 대한 안전보건교육을 8월 7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문화복지회관 공연장(2층)에서 실시할 예정이며 이 날 지역공동체 일자리 참여자 50명을 포함하여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156명, 장애인복지 일자리사업 참여자, 도로변 제초작업 참여자 등 모두 277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일자리 참여를 통해 지역의 고용지표가 개선되길 기대하며 일하는 동안 즐겁고 건강하고, 안전하게 근무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14:5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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