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와 강원도는 수산자원 보호와 육성을 위해 문치가자미 10만 마리를 방류한다.
시는 강원도 수산자원연구원에서 생산한 문치가자미 10만 마리를 오는 8월 1일 정라어촌계 해역에 방류할 계획이다.
또한 오는 9월 23일 장호2리 어촌계 해역에 강도다리 20만 마리를 방류하는 등 시기적절한 방류를 통해 어족자원 생성에 효율을 기할 방침이다.
시는 지난 4월부터 뚝지, 돌가자미, 해삼 등 수산종료 110만 마리, 붕어 12만 8천마리를 관내 연안해역 및 하천에 방류하여 최근 환경변화 등으로 점차 감소되어 가고 있는 수산동식물의 자연생태계 복원 및 내수면 수산자원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어려워진 어업여건을 개선하고 어업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역특성에 맞는 수산종묘 방류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풍부한 연안자원을 조성하고, 어촌마을 소득증대에 도움이 되도록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14:5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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