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단체 사단법인 이웃은 30일 오후 MG 홍천새마을금고 내 사무실에서 박학천 이사장과 전상범 운영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봉사왕으로 선발된 회원에게 표창패를 전수했다.
코로나19의 상황속에서도 사계절 복지 사각지대에 연탄과 물품 등을 배달하고 있는 (사)이웃은 220여 명의 회비로 연 1억2천여만 원 상당의 이웃사랑을 실천한 가운데, 윤신옥(채상궁 대표) 회원과 이상현(홍천소방서 소방교) 회원이 홍천군수 표창을 받았고 선주천(사인 아트 광고 대표) 회원은 홍천군 의장 표창을 받았다.
또한 최근 (사)이웃은 자원봉사활동을 헌신적으로 전개하며 나눔과 봉사의 문화를 확산하는 등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기여한 공로로 강원도지사의 단체표창을 받았으며, 황점례(작은효도원 간호사) 이사와 이정화(하림 홍천대리점 대표) 회원도 타 봉사단체에서 각각 군수 표창과 군 의장 표창을 받았고, 이소영(진격어린이집 원장) 회원은 국회의원 표창, 김민정(우리 복지센터장) 회원도 강원도 사회복지사협회장 표창을 받았다.
(사)이웃은 매년말 연탄후원의 밤을 개최하며 봉사자에 대한 시상과 상호 격려의 장을 개최하였으나 금년은 코로나19의 사회적 거리두기와 잠시 멈춤 등의 상황으로 내부시상 등을 전면 취소하고 사랑의 연탄 후원 릴레이와 최소의 시상으로 봉사자들을 격려했다.
박학천 이사장은 “2020년은 봉사자도 복지 사각지대 수혜자도 모두 힘든 시간이었지만 나눔과 이웃사랑의 열정은 뜨거웠다”면서 “(사)이웃의 회원과 후원자들이 모두 수상자이고 사랑 가득한 감사한 분들이다”고 밝혔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13 15: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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