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평변전소 옥내화 사업은 1994년 최초 계획입안 후 2000∼2002년 사업확정, 예산확보, 지역주민과 지방의회 등의 반대(북평변전소 이전요구)로 인한 사업취소 등의 어려운 과정을 거쳐 2006년 지역주민과 우리시의 협의를 통하여 북평변전소내에 옥내화를 결정, 한전에서는 2010년 사업을 재개하여 2012년 11월 옥내화 사업을 완료하였다.
북평변전소 주변지역 주민은 옥내화가 끝났으니, 잔여부지에 주민요구 사항인 휴게공간을 하루라도 빨리 만들어 줄 것을 희망하고 있으나, 한전 강원지역본부는 잔여부지 활용계획은 송전선로 지중화가 마무리 되는 2015년 이후 신중히 검토할 계획이라는 입장을 밝히고 있다.
우리시는 타시군에 비해 관할구역이 좁은 지자체임에도 발전소 2개소, 변전소 2개소(계통변전소 1개소), 개폐소 1개소, 철탑 330여기(선로길이 총 72km) 등 전력시설물들이 집중 설치되어 우리시 관광이미지 저해는 물론이고 지역주민 재산권 침해로 이어지는 현실인데도 불구하고 최근 옥계지역 전기공급을 위한 송정∼옥계간 전기공급 시설 추가 설치문제로 지역주민과 갈등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2006년 당시 우리시 북삼동(북평변전소 소재) 사회단체 대표들과 한전 강원지역본부(당시 제천전력관리처 송전운영부)간 송·변전 시설물 정비(북평변전소 옥내화 사업 포함) 관련 협의시 잔여부지를 지역주민을 위한 휴게공간 및 체육시설 등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요구하였으며, 동해시도 2012년부터 한전측에 협조문서 및 방문협의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최근 송전선로 지중화 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지역 사회단체와 주민들은 공사시행 과정에서 발생되는 제반 불편사항 해소와 함께 북평변전소 잔여부지 활용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 수립 등 조속한 진행이 이루어 지기를 강력하게 촉구하고 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16 13: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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