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태백 쿨시네마 페스티벌이“한여름 밤의 감성충전”이라는 주제로 오는 26일부터 내달 3일까지 9일간 태백 오투리조트 스키하우스 앞 인조잔디구장 및 중앙로에서 펼쳐진다.
최근 인기리에 상영된‘역린’‘변호인‘넛잡’등의 다양한 장르의 국내외의 총9편의 영화가 상영될 예정으로 퓨전국악, 통기타 공연, 클래식 공연, 힙합방송안무 등 다채로운 문화예술 공연이 함께 열릴 예정이다.
지난해 처음 개막 축하 행사의 일환으로 진행한 태백시민노래자랑은 그 인기를 반영해 외지관광객을 위한 즉석 접수 노래자랑 이벤트를 추가해 진행된다.
또한 한여름 더위를 한방에 식혀줄 시원한 물놀이 행사인 워터페스티벌이 8. 1(금) ~ 8. 3(일) 3일간 중앙로(노동부앞~중앙로사거리 구간)에서 물싸움, 버블쇼, 페이스페인팅, 난타공연으로 시민 및 관광객들에게 짜릿한 시원함과 재미를 선사해 줄 것이다.
개막식인 오는 26일(토)에는 태백 시민노래자랑대회가 오후 6시에 진행되며 7시 20분부터는 인기가수 진성, 신수아, 와썹 등 축하공연으로 축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킬 예정이다.
태백시 축제 관계자는 “열대야 없는 산소도시의 여름, 시민이 행복한 축제와 더불어 여름철 피서객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축제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21 17:3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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