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영동병무지청(지청장 서창률)은 ‘슈퍼굳건이 만들기 프로젝트’를 통해 올해 두 번째로 슈퍼 굳건이가 탄생했다고 밝혔다. 그 주인공인 손동현(21세)군은 25일 논산 육군훈련소로 본인이 원하는 현역병으로 입영하게 된다.
손동현 군은 2018년 병역판정검사에서 안과질환 사유로 4급 보충역 판정을 받아 현역 입대가 어려워 졌다. 이후, 병무청에서 슈퍼굳건이 만들기 프로젝트를 알게 돼 지난 1월에 신청하여 시력교정 수술을 받고 재신체검사 결과 현역대상이 되었다.
슈퍼굳건이 만들기 프로젝트는 시력(체중) 등으로 보충역 또는 전시근로역 판정자 중 치료 후 현역병 또는 사회복무요원으로 입영을 희망하는 병역 자진이행자에 대한 무료지원 서비스 신청제도이다.
이 날 손군은 원하는 현역병으로 지원을 해 입영하게 되었다며 대한민국 남자로서 현역병으로 병역의무를 다하고 싶고, 국방의 의무를 성실히 수행하여 당당한 사회인으로 거듭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창률 강원영동병무지청장은 “앞으로도 손동현군과 같은 질병을 치유하여 자진 병역이행을 희망하는 병역의무자들에게 1:1 맞춤형 상담과 지원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라고 전하면서, “더불어 무료치료 지원 후원기관을 확대․발굴하여 더 많은 기회가 제공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14 14:3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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