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 인구가 감소하면서 지역발전에 저해 요인이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양양군이 대책에 나섰다.
양양군은 2002년 3만명의 군민에서 계속 감소해 농업인력 수급에 차질을 빚고 있어 귀농귀촌인 유치를 목표로 대대적인 인구 늘리기에 나서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은 오는 2020년까지 1,000가구 유치를 목표로 도시민 유치지원센터를 설치.운영할 방침이다.
또, 정착모델 제시를 통한 종합 정보제공, 사례소개를 통한 실질적인 교육운영, 선진 귀농귀촌인의 현장견학 및 체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군은 장기적인 추진과제로 지역 특성에 적합한 신규 테마마을을 조성해 귀농실행단계에 있는 예비 농업인을 끌어 들일 계획으로 알려졌다.
군 관계자는 "양양군이 수도권으로 부터의 접근성이 좋고 최근 각광받는 힐링지역임을 강조해 도시민들의 귀농귀촌을 돕겠다"며 "쾌적한 정주여건과 따뜻한 인정을 느낄 수 있도록 가능한 모든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14:5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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