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은 코로나19 감염증 예방과 지역사회 유입 차단을 위하여 민·관·군이 협력하여 방역소독을 실시하는 등 총력 대응에 나섰다.
홍천군은 보건소에 긴급 특별 방역반 4개 반(8명)을 편성하여 홍천아산병원 선별진료소, 보건소 선별진료소, 다중이용시설인 시외버스터미널 및 마스크를 생산하고 있는 홍천군 장애인 근로작업장에 대하여 매일 방역 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보건소 긴급 특별 방역반에서는 다중이용시설인 시장상가, 대형마트, 사회복지시설인 어린이집 등 보육시설, 요양병원, 다중집합 장소인 종교시설, 장례식장 등에 집중적으로 방역 소독을 하고, 읍면 지역을 정기적으로 순회 방문하여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촘촘한 방역 소독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읍면에서도 자율 방역반을 편성하여 시장 장터, 공중화장실, 사회복지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하여 수시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부족한 방역 인력을 보충하기 위하여 자원봉사 행렬이 줄을 잇고 있으며, 민·관·군의 하나 된 대응 노력이 우리 군의 코로나19 예방에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밝히며, 그 사례로는
홍천축산업협동조합에서 가축방역 차량 7대를 지원하여 오는 10일부터 매주 1회 10개 읍·면 지역의 시가지 상가, 공중화장실 주변 등 감염취약지에 방역 소독을 하고,
홍천군의용소방대는 홍천읍 중앙시장 상가 지역에 주 1회 방역소독을 지원하고 있으며, 읍·면 의용소방대도 해당 지역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필요한 상황 발생시 육군 20기갑여단 방역반에서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역 지원 준비를 완료하고 언제든지 출동 대기 중이라고 전했다.
한편 홍천군보건소에서는 코로나19 감염증 예방을 위하여 선별진료소 운영 및 환자 감시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코로나 예방을 위한 개인위생 안전 수칙을 준수할 것을 지속해서 홍보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민·관·군이 협력하여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소독을 더욱 강화해 코로나19 감염증 확진 환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완벽히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10 15: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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