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는 오는 6월말부터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하천 및 소하천 유지관리에 나선다.
시는 태풍 및 집중 호우시 하천 범람 등의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올해 2억3,5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지난달부터 본격 착수해오고 있다.
먼저, 하천 시설 중 보수˙보강이 필요한 망상동 초구 소하천(L=100m)을 비롯해 망상동 마상천 소하천 (L=200m), 부곡동 소하천(L=100m) 등 소하천 3개소에 1억원의 예산을 들여 우기전까지 하천 정비를 완료하며, 금곡천 및 어달천 등 2개소 10필지는 5천만원의 예산으로 이달부터 보상 절차를 추진한다.
또한, 하천 주변의 농경지 및 도로 등 침수로 인한 피해가 예상되는 전천 등 관내 하천 2개소와 소하천 29개소에는 준설장비를 임차해 하천 범람과 침수피해의 주요 원인인 하천 내 퇴적토 준설작업을 시행한다.
이외에도, 7천만원을 들여 전천과 신흥천 등 2개소 15.3km구간과 평릉천 등 29개소 400m에 대해서는 하상 퇴적물과 잡목 제거, 풀베기 등의 작업을 벌여 제방의 안정성 확보는 물론 하천 본래의 기능이 유지되도록 한다.
한편, 동해시는 매해 하천 및 소하천 정비 사업을 통해 하천범람으로 인한 상습침수 피해를 최소화 해오고 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21 17:3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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