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은 문화복지센터에 주민소통을 위한 특별공간인 ‘수다벅스’를 10일 오픈했다고 밝혔다.
수다벅스는 이름이 가지는 의미 그대로 주민들이 자유로이 모여서 이야기를 나누고 휴식을 가질 수 있는 카페 형식의 공간으로 문화복지센터 1층에 마련되었다.
주민소통 협력공간으로 이용될 ‘수다벅스’는 주민공간 부족이라는 군의 실정을 해결하기 위해 경로당이 이전하면서 새로이 리모델링된 공간으로, 40명 정도의 인원수용이 가능하다. 또한, 시각예술과 첨단기술이 만나 생동감 있는 연출을 가능하게 하는 ‘프로젝션 맵핑’ 시스템이 구축되어 있어서, 평창의 수려한 산수를 영상으로 감상할 수도 있고, 영화, 공연 영상도 5m크기의 벽면 스크린을 통하여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다.
군은 맵핑 시스템을 이용하여 향후 프로젝터와 영상을 통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이 가능하도록 공간의 다목적성을 추구하였으며, 모션센서가 설치되어 있어서 동작에 따라 센서가 함께 반응하여 아이들에게 새로운 체험을 제공할 수 있고 주민들이 맵핑, 영상 컨텐츠 제작 후 테스트를 해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여 공간의 활용도를 높였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군정의 핵심목표인 주민의 행복한 복지 정책 추진을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 여가, 건강, 일자리, 동아리활동 등 주민들의 다양한 욕구에 적극적으로 대응하여 다 함께 행복한 평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10 15:21:29
다음기사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