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강릉지사(지사장 김중남)는 28일 오전 강릉시 성산면 오봉저수지에서 성산면 관계자 등 유관기관 및 협력업체 직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해를 대비한 비상대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재난발생시 신속한 대처와 인명, 재산 등의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한 훈련으로 위기대응능력 제고와 안전의식 고취에 중점을 두고 실시했다.
또, 제방붕괴의 위험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된 이번 훈련은 상황별로 경계, 경보, 비상, 종료 단계 등 4단계의 시나리오로 진행돼 협력업체와의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갖췄다.
한국농어촌공사 강릉시사 관계자는 "이번 훈련은 실제 재난상황이 발생시, 초기대응은 물론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게 됐다"며 "신속한 초기대응을 통해 소중한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공기업으로 거듭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14 14:3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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