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역 주민과 다문화가정의 자연스러운 소통 공간을 조성하고, 다양한 문화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월1회 다문화프리마켓을 열어 시민, 프리마켓 관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 필리핀데이와 베트남 데이에서는 그 나라별 음식과 다문화 가족들이 직접 만든 작품들을 프리마켓을 통해 판매해 큰 인기를 끌었으며, 올해는 코리아데이와 캄보디아 데이를 열어 참가자들의 시선을 사로 잡았다.
5월 23일(금) 오전11시 동쪽바다중앙시장광장에서는 동해지역에 거주하는 다문화인들과 함께하는 ‘다문화프리마켓’이 운영된다. 5월 20일 세계인의 날을 맞아 다문화가족 및 다문화 사회에 대한 이해 도모와 글로벌 마인드 제고를 위해 마련되는 이날 프리마켓에는 300여명의 다문화가족들이 함께 자리를 빛내며 특히 일본, 베트남 등 4개 국가의 음식을 선보이는 자리와 각 나라별 다양한 중고물품 거래, 수제용품 판매 등의 행사가 계획되어 있다.
한편, 동해시는 주말 다양한 체험거리가 가득한 동쪽바다중앙시장을 방문해 장도보고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 보내기를 바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와 관광객 유치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10 15: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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