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소방서(서장 염홍림)는 25일 오전 10시 영랑119안전센터에서 신청사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은 속초시장을 비롯해 주요 내빈, 소방공무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표창장 수여와 현판 제막식순으로 진행됐다.
기존 영랑119안전센터는 노후화되고 협소한 공간으로 근무환경이 열악하고 속초시 북부권의 화재와 각종 재난으로부터 지역의 소방행정 수요에 대처하기에 한계가 있었다.
영랑119안전센터 신청사는 부지 867㎡에 건축 연면적 743㎡의 철근콘크리트조 지상2층 1동 건물로 건축됐다. 앞으로 영랑동, 동명동, 금호동 일대를 관할하며 각종 재난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다.
염홍림 서장은“영랑119안전센터 신청사 건립에 적극 지원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청사 준공을 계기로 직원들의 근무환경의 개선과 더불어 속초시민의 안전한 삶이 보장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14 14:3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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