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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10월03일 11시05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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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제18호 태풍 미탁(MITAG) 피해 속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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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호 태풍 '미탁(MITAG)'의 영향으로 강원 동해안을 중심으로 시간당 50mm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면서 삼척지역에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삼척시 원덕읍 가곡천로에서 불어난 물에 일가족이 고립되기도 했다.
현재 삼척에서 원덕방향 7번 국도는 토사로 차량 통행이 막힌 상황으로, 삼척시 재난대책본부는 굴삭기 지원을 요청해 토사제거 작업을 벌이고 있다.
460mm가 넘는 '물 폭탄'이 쏟아진 삼척지역은 일부 건물과 도로 곳곳이 침수됐고, 하천물이 크게 불어나 임원 2교 인근 둔치가 물에 잠겼다.
 | | 장호터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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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최종편집일: 2024-05-10 15: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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