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이 우호교류도시인 중국 산둥성 웨이팡시에 9월 19일부터 9월 22일까지 4일간 한중일 산업박람회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중국 산둥성 웨이팡시 방문은 지난 8월 5일 공동발전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한 이후 웨이팡시와의 첫 번째 교류활동이다.
방문단은 송기동 부군수를 비롯한 최찬섭 일자리경제과장, 주현관 도시주택과장, 산림 및 가공수출 담당 등 총 8명의 실무진으로 구성하였으며, 제5회 한·중·일 산업박람회 개막식, 산업발전포럼, 기업협의회 회의 등을 참석하고 웨이팡시 농업산업시설 등을 시찰할 계획이다.
또한 방문단 이번 제5회 한·중·일 산업박람회에 평창군 홍보부스를 설치 운영하여 평창관광 상품, 평창산양삼가공식품 등을 적극 홍보에 나선다.
중국 산둥성 웨이팡시는 산둥성 중동부에 위치해 있으며 중국 최고의 과학기술상을 수상한 과학기술 혁신의 도시이며, 농업산업화 이후 새로운 6차산업을 통해 중국농업발전의 선두주자역할을 하며 웨이팡 구역 내 ‘지역발전모델’을 혁신하고 개선함으로써 농촌진흥의 새로운 장을 펼쳐가고 있다.
송기동 부군수는 “이번 중국 산둥성 웨이팡시 방문을 통해 교류 협력 방안과 농업분야, 산양삼 마케팅 분야, 평창관광 분야 등 협력분야 발굴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평창군은 중국의 쓰촨성 루저우시, 길림성 안도현과 우호교류협약 체결을 맺고 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21 17:3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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