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는 성산면 노인일자리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26일부터 국립 대관령 치유의 숲에서 문화활동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문화활동 기회가 적은 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의 욕구를 충족시켜 드리고 그동안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에 기여한 노고를 위해 마련된 자리로 성산면을 시작으로 오는 9월 10일까지 각 읍면 봉사단별로 참여 어르신 1,650명을 대상으로 지역특색에 맞게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치유의 숲 문화활동에 참여하신 어르신은 “참 시간이 빠르게 지났다.”라고 아쉬워하며, “그래도 이렇게 아름다운 꽃들과 숲을 감상할 수 있어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과 함께 힐링하는 시간이 됐다.”라며 만족스러워하셨다.
김용산 시 어르신복지과장은 “노인일자리사업의 문화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의 긍정적인 활력을 되찾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13 15: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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