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해양경찰서(서장 권오성)는 오는 31일까지 다중이용선박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낚싯배 합동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동해해경은 여름 막바지 낚시객 증가가 예상되어 안전을 저해하는 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지자체와 경비함정-파출소-항공기-해상교통관제시스템(VTS) 등과 연계하여 해상정보를 공유 입체적인 합동단속을 실시한다.
주요 단속사항으로는 구명조끼 미착용, 영업구역 및 영업시간 위반, 음주운항, 낚시어선이 갖추어야할 설비(안전ㆍ구명설비)구비 위반 등이다.
동해해경에 따르면, 지난달에만 3,870여명이 낚싯배를 이용하는 등 낚시객들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안전사고 역시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동해해경 관계자는“바다에서의 안전은 구명조끼 착용 등 작은 실천에서부터 시작된다”며 “낚싯배 종사자와 낚시객 스스로가 안전에 대한 인식변화가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14:5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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