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농업기술센터가 농촌진흥청에서 주관하는 '전국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에서 강원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청장 표창패와 시상금 오백만원을 수상한다.
삼척시 농업기술센터는 창조농업 실현을 위한 ‘6차 산업 활력화’ 기반 구축과 고품질 유기농산물 생산 시험․연구개발, 작지만 강한 농업 강소농(强小農) 육성, 농기계 영농서비스 실천, 우량종묘 생산 보급, 농촌현장 애로기술 해결 및 재해예방 지원 등의 농촌진흥사업 활성화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강원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삼척시는 세계유기농수산 연구교육관(2,527㎡)과 시험연구포(14ha), 유기축산․생태체험농원(17ha)을 운영하고 있으며 농산물의 생산․가공․체험관광을 연계한 '6차 산업 육성' 교육기반 구축 사업을 추진하여 지역 농업 경쟁력을 높여나가고 있다.
또한 유기농 마이스터대학 외 20과정 3,061명의 유기농 전문인력 양성, 유기농법․농자재 개발 및 생리활성 연구, 친환경인증 토양․중금속․식물체 분석(4,605점) 등으로 친환경 유기농업을 선도하는데 앞장 서 왔다.
아울러 농업인 요구에 부응한 마늘, 감자 등 7작목의 조직배양 우량종묘 생산과 우량품종 선발 대량 증식, 새소득작목 실증시험 등을 통해 신소득작목 개발 보급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이밖에도 올 한 해 농기계 순회 수리 280회 5,707대와 임대사업 1,868대를 실시하여 농가 경영비 절감에 기여하였으며 임대사업 확대를 위해 원덕, 미로 등 2개 분소를 내년 1월 말까지 설치할 예정이다.
농촌진흥청은 전국 160개 시·군 농업기술센터를 대상으로 한 해 동안 농촌진흥사업의 추진성과를 평가 분석하여 우수기관을 선정하며, 시상식은 오는 12월 20일 농촌진흥청 녹색혁명의 산실에서 열릴 예정이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16:5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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