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경찰서(서장 김진복)는 본격적인 해수욕장 개장에 맞춰 7월 5일부터 45일 동안 경포해수욕장에 여름경찰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피서지 치안활동과 질서유지를 위해 운영되는 여름경찰서는 112순찰차량이 추가로 배치되고, 교통경찰 등 하루 최대 53명의 경찰관이 배치된다.
특히, 불법촬영 등 성범죄 예방 및 검거활동을 위해 성범죄전담팀이 배치되며, 불법카메라 탐지장비를 활용하여 공중화장실·탈의실 등을 중심으로 집중 점검을 펼치게 된다.
또한, 강·절도 등과 같은 범죄 발생을 대비하여 강력형사팀이 경포해수욕장에 상주하고, 범죄 발생 우려지역에 대한 순찰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김진복 서장은 “경포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피서를 즐길 수 있도록 유관기관 및 경찰협력단체들과 협업을 통해 범죄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16 11: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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