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삼화동 주민센터가 새 둥지를 틀고 오는 11월 28일(목) 준공식을 갖는다.
동해시는 11월 28일(목) 오후2시 삼화동주민센터 주차장에서 심규언동해시장권한대행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 및 시 의원, 관내 기관˙단체장, 지역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삼화동 주민센터’ 신청사 준공식을 개최한다.
청사 신축은 지역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30년이 경과한 옛 건물은 청사 노후 및 공간 협소로 민원 불편과 주민자치센터 기능을 반영하지 못하는 어려움 등으로 신축 공사가 시급한 상태였다.
지난해 10월 착공한 삼화동주민센터 신청사는 무릉1길 10 삼화운동장 3,464㎡부지에 지상 2층 연면적 908.93㎡규모로, 17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삼화동주민센터는 청사 준공에 앞서 지난 25일부터 신청사에서 행정 전반의 업무를 처리해오고 있다.
신청사 1층에는 민원실, 복지상담실, 보건지소, 전산실, 유아놀이방 등 행정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2층에는 대회의실, 소회의실, 동아리방, 삼화동대 등이 들어서 교육장 및 각종 단체들의 간담회 장소, 주민들의 문화생활 공간 등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한편, 동해시 삼화동주민센터는 쾌적한 근무 환경에서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질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며, 또한 지역 주민들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한 열린 행정구현으로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소통행정을 구현 해 나갈 계획이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4-26 15:4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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