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동해시상권활성화재단이 동쪽바다중앙시장 상인회와 함께 재도약을 꿈꾸며 다양한 노력을 기우려오고 있다.
올해 초, 동쪽바다중앙시장 상인들의 의식변화와 자구노력 강화를 위해 총6회에 걸쳐 단체 및 그룹별로 서울을 비롯해 인천, 수원 등 전국의 선진시장 벤치마킹을 다녀와, “스스로의 변화만이 살아남을 수 있다”는 상인들의 의식 전환의 계기를 마련함은 물론 시장 경영에 폭넓게 활용해오기 시작했다.
최근에도 선진 시장 우수사례를 체험하고, 현장에 접목하기 위해 동쪽바다중앙시장 상인회 68명의 회원이 국내 대표적 시장인 부산 자갈치 시장 (전국 최대의 어물시장), 부산 국제시장 (대규모 의류/잡화 도매시장), 부전종합마켓(한강 이남 최대 종합재래시장) 등 3개 시장을 방문해 선진 시장의 다양한 우수 사례를 접하고 왔다.
이들은 이번 견학을 통해 선진 시장의 다양한 우수 사례를 접할 수 있어서 좋았으며, 시장 경영기법을 개선하고 도입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견학에 앞서, 시장 혁신의 필요성과 전통시장 마케팅 전략 등을 주제로 김기수 한국유통과학연구소장을 초청해 ‘상인 아카데미 교육’을 실시해 고객만족 경영기법, 상인의식 함양 등으로 전통시장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덧붙여, 알뜰 소비가 늘어나면서 ‘동해맘의 중고나라’ 주관으로 11월 7일(목) 오전11시부터 오후1시까지 동쪽바다중앙시장 다목적광장에서 ‘동쪽바다중앙시장 알뜰장터’가 열릴 예정으로 (재)동해시상권활성화 재단에서는 직거래장터 활성화를 위해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재)동해시상권활성화 재단은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에 따라 동해시가 2011년 11월에 설립하여 동쪽바다중앙시장 상권활성화구역의 경영개선사업을 수행해오고 있는 가운데 앞으로도
상인들 스스로 학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등 새로운 변화의 바람을 불어넣고 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14 14:3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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