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추의 계절 “고성갈래구경길” 곳곳마다 오색단풍이 짙어가는 끝자락에서 사)강원고성갈래길본부(대표 최선호) 이사 및 위원들은 지난 6일 고성갈래구(9)경길중 8경길인 “새이령(璽爾嶺)탐방 및 노선정밀 조사를 실시했다.
새이령 탐방로는 간성읍 진부령알프스 스키장에서 흘리 물굽이계곡을 지나 큰 새이령(641m) 토성면 원터, 도원유원지로 이어지는 코스로서 약12km로 4시간 정도 소요되는 거리이다.
요즈음 “새이령”탐방로는 가을의 정취를 알리는 계곡의 숲길이 단풍으로 붉게물들어 그 풍경이 극치를 이루어 등산객들의 찬탄을 자아내고 있다.
샛령 또는 석파령(石坡嶺)이라고도 전해오는 고갯길은 옛부터 영서지방으로 통하던 유일한 길이다.
또한 새이령 곳곳에는 지금도 옛 주막터의 흔적들이 남아있으며 이길 주변에는 마산봉(1058m), 금강산 남쪽 제1봉인 신선봉(해발1204m),용수골, 성황골, 용산대공, 구절터등 크고 작은 골짜기와 명승지가 많으며 요즈음은 새이령의 아름다운 숲길을 찾아 오는 관광객들이나 걷기동호회원 산악인들이 즐겨찾고 있다.
사)강원고성갈래길본부 관계자는 이번 “새이령”정밀조사를 통하여 일부 노선변경를 수정하여 빠른 시일내에 확정하여 정상적인 홈페이지를 구축하고 가동하겠다며 본격적으로 “고성갈래길”를 전국적으로 홍보해 나가겠다고 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01 15:2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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