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군수 이경일)이 지난 4일 산불로 피해가 난 피해지역 지방상수도 및 마을상수도에 대하여 응급복구를 완료했다.
군에 따르면 산불로 인해 지방상수도 계량기 소실 누수발생 및 마을상수도의 취수시설(취수펌프, 전기, 관로)와 배수지(정수시설, 관로등)의 전소 및 일부손실로 인해 급수가 중단 되었다.
이에 군에서는 산불상황 종료 후 5일 상수도 응급복구팀(상수도시설물 및 관내 공무소 4팀)을 투입하여 지방상수도를 사용하는 용촌, 봉포리에 정상 급수토록 화재가옥 누수발생을 복구하였다.
또한 마을상수도 4개소(인흥1리, 인흥3리, 성천리, 원암리) 응급복구를 완료하고, 6일에는 인흥2리 취수펌프를 교체하여 응급복구를 완료하였다.
군은 상수시설팀 6명 3개조를 편성하고 공무소 2개팀을 현장대기 시켜 상황방생 시 출동 처리할 수 있도록 응급복구상황에 대비하고 있다.
현재는 지방상수도 구역인 용촌리, 봉포리는 정상적 급수조치하고 마을상수도인 인흥2리, 인흥3리는 응급복구가 완료하였으며, 인흥1리 성천리, 원암리는 화재로 소실된 가옥들 누수로 인해 수압이 약한 상태라 계속 관리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산불피해지역 주민들에게 상수도관련 민원을 신속히 처리할 수 있도록 현장대응팀을 24시간 비상근무체제를 유지해 먹는물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14:50:55
다음기사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