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봉평면에 위치한 메밀요리 명인의 집 ‘미가연’(대표 오숙희)이 2일 지역주민 과 평창군 대표 관광지인 봉평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무료로 식사를 대접하는 ‘행복나눔 페스티벌’을 열었다.
2004년부터 시작해 올해 7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에는, 지역주민과 관광객 1천여명이 몰려 봉평 대표음식인 메밀 국수를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미가연은 테이블 당 1천원씩 적립해 매달 일정금액을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하고 있으며, 적립해서 모은 금액 중 일부를 그동안 음식점을 찾아온 손님에게 보답하는 마음으로 무료 식사 행사를 열고 있다.
미가연 오숙희 대표는 “우리 식당에서 봉평의 특산품인 메밀 요리로 즐겁게 식사하신 관광객들과 지역 어르신들이, 봉평에 대한 좋은 추억을 간직해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16:5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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