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은 2014년 고성군 정부매입(공공비축미곡) 품종으로 ‘운광벼’와 ‘설레미’를 선정하였다.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5일 농업인 단체 및 유관기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고품질쌀 생산·유통을 촉진하고 정부쌀의 품질고급화를 통한 소비자 신뢰확보를 위해 2014년 고성군 정부매입 품종 선정 협의회를 개최한 결과,
군은 정부 장려품종으로 재배해 오던 오대벼가 수확량이 떨어지고 병충해에 약해지는 퇴화 현상이 심해지면서 농촌진흥청 신품종인 ‘설레미’로 선정하게 되었다.
‘설레미’는 열악한 기상환경에서도 도열병과 수발아가 발생하지 않고 수량이 많아 농가 소득에도 도움이 되며, 도정률과 백미완전립률이 높아 쌀알이 투명할 뿐만 아니라 밥맛도 뛰어나다는 평을 받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 농업유통팀 관계자는 “내년도 금강산을 바라보며 해풍맞은 쌀 설레미의 안정적 생산을 위해 농업인 현지지도 강화 및 각종 농업인 교육을 통해 중점 지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10 15: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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