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 소달초등학교(교장 김인복)는 4일 오전 10시 1층 도서관에서 입학생 1명을 위한 특별하고도 행복한 입학식을 가졌다.
소달초 교직원들과 재학생들은 입학생 김지성 어린이를 위해 동물 인형 탈을 쓴 후 학교 입구에서부터 환영하였다. 김인복 교장은 “지성이를 위해 전 교직원이 혼연일체가 되어 잘 돌보며 즐겁게 공부하겠다.”고 하였다. 김지성 학생의 아버지는 “가족과 같은 따뜻하고 편안한 분위기가 느껴져서 참 좋다.”고 하였다.
우명숙 교육장은 4일 오전 교육장 취임식도 오후로 미룬 채 입학식에 참석하여 “학생 1명이 참 소중한 시대가 되었다. 재임 기간 중 작은학교 살리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14 14:3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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