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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일 강원 정선, 태백, 영월, 삼척, 동해와 충북 제천, 담양 등 7개 자치단체장이 제천시청에 모여 충북 제천에서 강원 삼척까지 연결되는 동서고속도로의 조기 추진을 위한 공동건의문 서명식을 가졌다. |
충북 제천에서 강원 삼척까지 이르는 동서고속도로 조기 추진을 위해 고속도로 통과지역의 7개 단체장들이 22일 제천시청에서 공동건의문 서명식을 가졌다.
이번 건의문은 대통령을 비롯해 국회, 지역발전위원회,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에 전달될 예정이며 강원도 정선, 동해, 태백, 삼척, 영월, 충북 제천과 단양 등 7개 시군 자치단체장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지난 2000년에 착수된 동서6축 고속도로는 지난 2008년 12월 음성구간 개통에 이어 지난해 8월 충주까지 개통되었고 다음해에는 제천까지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제천~삼척까지 구간은 국가기간교통망계획에 등재만 돼 있을 뿐 구체적인 추진 일정이 계획되지 않고 있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이번 공동건의문 채택은 사업이 조속하게 추진될 수 있는 시발점이 될 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강원․충북의 7개 시군이 보다 긴밀한 협력관계를 형성하는 좋은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13 15: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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