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의 대표 전통시장인 ‘동쪽바다중앙시장(회장 한동식)’이 전국우수시장 박람회에서 산업통산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동쪽바다중앙시장‘은 지난 10월 18일부터 20일까지 인천 송도 켄벤시아 전시장에 열린 “제10회 전국 우수시장 박람회‘에 참가해 산업통산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중소기업청이 주최하고 시장경영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하며, 전국의 147개 전통시장과 17개 시도 유관업체가 참가해 전통시장의 혁신 사례를 소개하고 지역의 특산품을 알리기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동해시는 지난 2011년 11월 상권활성화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재단법인 동해시 상권활성화 재단」(구.동해중앙시장 상권관리기구)을 설립해 고객 유입의 3대요소인 볼거리, 먹거리, 체험거리 개발을 위해 주력해오고 있다. 현재, 브랜드 및 캐릭터 개발을 완료하고 대표 먹거리 발굴을 위한 요리경연대회 개최, 먹거리 타운 조성, 시장 내 벽화조성, 선진시장 벤치마킹, 상인교육 등 다양한 경영개선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시장 상인들도 이러한 주변여건 변화의 흐름에 발맞춰 경영마인드 함양을 위한 상인대학 운영, 선진지 견학 및 워크숍 실시, 선진시장 우수사례 벤치마킹 견학 등으로 동해중앙시장 활성화에 접목시켜 옴은 물론 특히, 공동쿠폰 발행 및 경품추첨행사, 이벤트 행사 개최 등 신규고객 유입을 위한 다양한 공동마케팅을 추진해오고 있다는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14:5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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