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강원대, 한림대, 춘천교대와 함께 26일 한림대학교에서 ‘2018년 강원 소프트웨어(SW)교육 나눔축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학생과 교사, 학부모, 관련학과 교수와 대학원생 등 460여명이 참여하는 이번 축제는 올해부터 시작된 학교 SW교육 필수화에 대한 학부모들의 이해를 높이고 SW교육 활성화를 위해 2015년부터 개최되고 있다.
‘미래사회 창의융합형 SW인재로 키우는 법’을 주제로 열리는 올해 축제는 SW교육에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SW교육을 체험해보고 전문 지식을 쌓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SW교육 체험부스’에서는 로봇, 드론, 3D 프린팅 등 도내 학교에서 이루어지는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실제로 체험을 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도내 SW교육 현황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게 했으며,
‘미래사회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학교에서의 SW교육 활성화 방안’에 대해 도내 초‧중‧고 교장선생님들과 함께 이야기 나누는 시간도 마련했다.
특히 올해는 일정한 시간과 장소에서 주어진 문제를 프로그래밍으로 해결하는 ‘초‧중등 학생 미니 해커톤 대회’와 체험 중심의 ‘학부모 SW교육 체험교실’도 신설했다.
도교육청 기광로 창의진로과장은 “도교육청은 도내 90개 SW교육 연구․선도학교 및 창의SW교실을 중심으로 SW교육이 학교에 성공적으로 안착하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창의력과 사고력 중심의 소프트웨어교육에 대한 인식이 확산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01 15:2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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