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학생교육원(원장 이연택)은 초등학교 고학년들의 무기력, 학교폭력, 교권침해 등이 증가함에 따라 학생들을 대상으로 강원Wee스쿨 ‘초등 상담 과정’캠프를 4기수에 걸쳐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도내 초등학교 5, 6학년 학생 62명이 참여하며, 자신을 이해하고 타인과 함께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과 작은 학교에서의 관계 고착을 줄이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일정은 △ 15일부터 17일까지(초등과정 9기-창촌초), △ 22일부터 24일까지(10기-근남초), △ 29일부터 31일까지(11기-신남초), △ 31일부터 11월 1일(12기-모산초)이다.
캠프에서는 △활동 명상을 통해 부정적 감정을 정화시키며 자기조절력 키우기 △자기발견 프로그램으로 자아정체감을 확립하며 자아 존중감 형성하기 △체험활동과 놀이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다양한 단체 놀이로 협동심 기르기 △의사소통훈련으로 대화의 장을 마련하여 건강한 소통을 경험하기가 이루어진다.
강원학생교육원 이연택 원장은 “초등 전담팀이 만든 새로운 상담 프로그램은 학교와 가정에서의 대인관계를 개선하고 자아 성장을 이루는 데 도움을 줄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강원학생교육원은 초․중등 학생의 성장과 발달을 고려한 전문적인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을 위해 초등학생들의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10 15: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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