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임당교육원(원장 김성규)은 2017년과 2018년 「상담·치유과정 ‘쉼’」 수료생 중 학교 복귀 후 학교 적응력이 향상되고 지속적인 치유과정이 필요한 학생 18명을 선정하여 러시아(블라디보스토크, 하바로브스크)에서 4일부터 8일까지 4박 5일간 추수캠프를 한다고 밝혔다.
「상담·치유과정 ‘쉼’」은 학교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의 학교생활 적응을 돕기 위해 실시하는 상담활동과 체험활동 등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이다.
이번 추수캠프는, 역경지수 향상 프로그램, 역사 문화 탐방, 봉사활동 등으로 교육과정을 구성하여 학생들에게 긍정적인 에너지 승화와 자생력 향상의 기회를 마련해 주고자 실시한다.
특히, 러시아 현지학교를 방문하여 고려인들과의 이야기 마당, 긍정에너지 수업 및 체육활동, 한류문화 소개 시간 등의 봉사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긍정적인 자아존중감을 향상시킬 수 있는 시간을 갖는다.
이외에도, 역사문화 특강 및 문화체험 그리고 참가학생을 대상으로 소그룹 집단상담도 한다.
김성규 사임당교육원 원장은 본 캠프가 “학생들에게 새로운 환경에서의 공동체 생활을 통한 배려심과 관계능력 및 공동체 의식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13 15: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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